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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메타버스를 디자인하라.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를 뜻하는 용어로, 초월(beyond)_,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의 합성어로, 1992년 출간된 소설 스노 크래시 속 가상 세계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나에게 있어 메타버스는 아직 명확하게 와 닿는 개념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꿨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기술 서적이 아닌 이 책이 리뷰 도서로 집에 도착 했을 때 실망도 했지만... 이번 기회에 메타버스를 알아보자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다.

 

<< 책의 구성 >>

[1장 확장현실과 UX의 만남]

바야흐로 확장 현실(XR) 시대가 도래했다. 확장현실은 향후 10년간 우리 삶 속에서 점차 선명한 모습으로 구현될 것이다. 이 책은 확장현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잠재된 기회들을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관점에서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UX 디자인의 방법론과 기법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2장 확장현실 산업의 과거와 미래]

확장 현실(XR) 산업을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UX 디자인과 연계되는 XR 개발 요인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가상 현실( VR)과 증강 현실(AR) 발달사의 흐름 속에서 확장현실 경험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요 구성 요소, XR 기기 구성 시스템, 기술과 이용 사례, 사용성 문제를 살펴본다.

[3장 UX가 이끄는 확장현실의 대중화]

UX와 XR 산업의 경제적 배경을 탐색한다. 먼저 미래 XR 산업에서 UX 분야가 어떤 역할을 할지 예측하기 위해 XR 기술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게임 개발 산업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동안 UX가 게임 분야에서 어떤 활약과 가치를 보였는지 살펴본다.

[4장 UX와 경험 디자인: 화면에서 공간으로]

확장 현실의 공간감을 규정하는 사용자 경험의 기본 원리를 알아본다. 먼저 3차원 공간 디자인의 발전과 특징, 구성을 분석하며 3차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UX 문제를 살펴본다. 디지털 XR 상품 개발 환경에 UX 디자인 기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집중하며 3차원 객체의 특성을 살리고, 장기적인 관점의 성공을 보장하는 전략을 살펴본다.

[5장 선구적인 XR 플랫폼과 UX 고려 사항]

XR 상호작용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려면 어떤 방식이 효율적일까? 발상을 검증할 때는 어떤 애플리케이션과 도구를 활용하는게 좋을까? 디지털 XR 상품을 향상시키고 실감 나는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핵심 개념은 무엇일까?

이번장에서는 이와 같은 UX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XR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플랫폼과 프로토타입 제작 도구, 기술 트렌트를 살펴본다.

[6장 현실적인 접근법: 실제 개발 환경의 UX와 XR]

XR과 블록체인이라는 두 신흥 기술이 연결된 디지털 경험에서 UX 방법론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XR 기술은 디자이너에게 많은 숙제를 안겼지만, 한편으로는 사용자 연구 방법과 검증 데이터 수집에 있어 새로운 기회와 접근 방식을 선사했다.

<< 추천대상 >>

메타버스 산업의 역사와 핵심 기술 등 이론적 토대를 쌓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메타버스를 설계하는 UX 디자이너, 서비스 기획자 등에게는 최고의 실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