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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책 이야기/나는 리뷰어다 2022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리뷰

올 해 목표 중 하나였던, ‘코틀린 학습하기’를 어떻게 실행할까 생각하던 중에,

운이 좋게도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2022’에 당첨되었고, 첫번째 리뷰 책으로

‘안드로이드 생존코딩’을 접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책 리뷰에 앞서,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1장에서 다루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개발언어로 자바가 아닌 코틀린을 사용하는 이유와 코틀린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가자.

  • 개발언어로 자바가 아닌 코틀린을 사용하는 이유
    • 코틀린은 2017/ 구글 I/O에서 정식으로 안드로이드 개발 언어로 추가되었다.
    • 코틀린은 JVM 위에서 동작하며 자바와 100% 호환된다. 즉 같은 기능을 구현하더라도 자바에 비해서 더 적은 코드만 작성한다.
    • 개발자 연례 행사인 구글 I/O에서는 대부분의 예제를 코틀린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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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틀린의 특징
    • 간결한 코드 : 상용구 코드양을 대폭 줄여준다.
    • 안정성 : null 포인터 예외와 같은 오류를 피할 수 있다.
    • 상호 운용성 : 기존 자바 라이브러리와 100% 호환된다.
    • 도구 친화적 : 자바, 안드로이드 개발도구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이미지와 코드 중심으로 구성 되어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초보자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아니라 실무에서 다른 언어에 대한 프로그래밍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저자 또한 이 책은 자바 또는 그에 상응하는 프로그래밍을 학습한 사람이 대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실습 중심의 책이다.

1장부터 4장까지는 개발환경 준비 및 코틀린 문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코틀린 문법 설명은 전체 13장 중, 단 1장에서만 필수 문법을 다루고 있다.

자바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그냥 skip해도 될 정도로 코틀린은 자바와 유사하다.

5장부터 13장까지는 천천히 따라하면 누구나 앱을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앱 만드는 과정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5장 비만도 계산기’와 ‘6장 스톱워치’의 이미지를 첨부한다.

 

<<총평>>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개발자에게는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책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앱이 완성되는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필자와 같이, 자바와 넥사크로를 이용한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