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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책 이야기/나는 리뷰어다 2022

[리뷰]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 DDD 핵심 개념 정리부터 구현까지

이 책은 과거에 출간 되었다가 최범균님의 노력으로 재출간된 책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최범균님은 자바 진영의 네임드 개발자 중 한 분이시고,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분이다.

이 책의 재출간 소식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최범균님의 페이스북 피드였다.

 

 

평소 도메인 주도 설계란 용어만 알고 있던 나에게는 흥미가 동하는 책이었다.

재출간 되었다고 하니, 필시 매력이 있는 책일 것이다란 기대를 가지고 리뷰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의 리뷰가 책을 간략히 소개하는 관점이었다면,

이번 리뷰는 조금 다른 관점(어떻게 이 책이 다시 출간하게 되었는지?)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책을 간략히 소개하는 리뷰는 다른 분들이 충분히 써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받은 후에, 지은이의 말부터 펼쳐 보았는데...

그 곳에서 최범균님이 이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된 계기를 엿볼 수 있었다.

 

DDD를 학습하려고 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DDD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많아서 무작정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다.

지금도 DDD를 완전히 마스터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넑혔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점은 구현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DDD에 대한 구현 예제가 많지 않았다.

DD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참고할 만한 코드도 없었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구현을 시도했다.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개발자가 DDD와 도메인 모델 구현을 어려워 하고 있다.

DDD가 어렵게 느껴지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DDD 입문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은이의 말 중 발췌>>

 

<< 총평 >>

이 책은 DDD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DD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개발자라면

무조건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지은이의 말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책은 어려운 DDD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2주 남짓의 짧은 리뷰 기간이라 DDD 징검다리를 

다 건너지는 못하였지만, 다시 시간을 내어 반복하고 싶은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